블랙베리의 터치 스크린폰 스톰(storm)의 광고 입니다.

통상 이런 형태로 브랜드와 브랜드를 직접 대결하는 광고는 후발업체가 명확한 Edge 나 Power를 가지고시장내충격을 가하기 위하여 만들어내는광고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다소 무모할 수도 있는 광고전략과 제품전략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케터들 사이에서 경쟁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묘책(기능, 제품, 마케팅)을 "silver bullet" 이라고 합니다. 광고회사는 아마 이점을 그대로 광고에 녹여낸 것 같습니다. 다만 "드랴큘라"를 죽일 때 사용하는 "은빛 탄환"이경쟁사인 "사과(apple)"를 뚫고 지나가는 "검은 딸기"로 대치 된 것이지요..

풀터치스크린 폰이라는게 사실 어떠한 의미로 고객들에게 어필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블랙베리 특유의 느낌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잃지 않았다는 점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경쟁이 있다는 건 소비자에겐 즐거운 경험이고, 시장에는 활력이 불어날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랙베리 새 터치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2009. 3. 18. 14:08

무선 인터넷에서의 개인 메뉴 페이지 제공 방법 및 그시스템

(Method and System for Providing Personalized Menu Page in Wireless Internet)

출원번호(일자) 10-2006-7012981 (2006.06.28)
공개번호(일자) 10-2006-0116216 (2006.11.14)
공고번호(일자) (2008.09.02)
등록번호(일자) 10-0854332-0000 (2008.08.20)
국제출원번호(일자) PCT/KR2005/000014 (2005.01.05)
국제공개번호(일자) WO 2005/066831 (2005.07.21)
심사청구여부 (일자) 있음(2006.06.28)

발명자 : 전성훈, 고정환


초록 본 발명은 이동 통신 단말기를 사용하여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 시간 정보 및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여 사용자가 해당 시간에 해당 위치에서 많이 사용한 메뉴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높도록 구성한 개인 메뉴 페이지를 제공하는 개인 메뉴 페이지 제공 방법 및 상기 방법을 수행하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대표도면

아침부터요즘 하고 있는 업무 때문에, 법무담당 직장 동료와특허 관련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예전에 연구소에 있을 때다른 이들의 선행특허를 분석하고, 해외 특허도 검색하고, 특허명세서 작성 방법도 배우고 하면서, 몇개의 특허 명세서를 작성하고출원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이전 직장의 동료와 전화를 하게되었는데, 그 동료가갑자기예전 특허 출원된 특허 중하나가몇달전에 등록되었다고 하더군요.

2004년이니까 벌써 꽤 오래전에출원한 특허였는데,그간 몇 번의 수정작업이 있었고, 작년에 드디어 특허등록이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물론해당 특허는 제가 예전에 몸담고 있던 회사의 소유로 되어 있지만,발명자에 나와 있는 저와 제 동료의 이름을 보니 무척이나 기쁘더군요.

문뜩, 이 특허의 사전 구현을 위해 고민하고테스트하고 공부하던시간들이 기억 났습니다.

등록된 특허가 가지는 가치가 얼마가 되느냐를 떠나, 그 시절의 고민과 기억들이 앞으로 적어도 20년동안은대한민국 특허청과 국제특허 DB에기록되어, 누군가에게 참고가 되고, 혹은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어 질 수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오늘 만큼은 제가 스스로 대견했고, 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되겠죠? ^^

2009. 3. 13. 20:36

비오는 날, 저는 팀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용실을 들렀다가, 홍대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와인과 바베큐 삼겹살을 맛나게 먹고....

도시락을 시켰는데요.

흡사 꽹과리를 치는 듯한 모습...얼쑤..
그렇게 홍대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
2009. 3. 9. 20:19

얼마전 조직개편으로 지난 1년동안 함께하던 팀원 일부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사정상 다른 장소에서 1년을 보내야했던 팀원들도 있었고, 또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데 헤어지게 된 팀원도 있었습니다.

이런류의 회사를 다니게 되면 의례적으로 겪게되는 조직개편이라 특별하다는 말까지 붙일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힘든 1년이었고, 팀원들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의지했기에 아쉬움은 컸나봅니다.

저는 물론 왠만하면 취하지 않던 팀원들 모두 이날만은 아쉬움에 많이들 취했었습니다. 그간의 제 잘못이나 모자랐던 행동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더군요..





하나둘셋 화이팅..^^

아쉬움의 밤을 보내고, 그리고 또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게되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고, 어색합니다. 하지만, 서로 진심을 다하면 좋은 인연이 되겠죠. 앞의 그들처럼 말입니다.

2009. 3. 8.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