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직개편으로 지난 1년동안 함께하던 팀원 일부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사정상 다른 장소에서 1년을 보내야했던 팀원들도 있었고, 또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데 헤어지게 된 팀원도 있었습니다.
이런류의 회사를 다니게 되면 의례적으로 겪게되는 조직개편이라 특별하다는 말까지 붙일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힘든 1년이었고, 팀원들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의지했기에 아쉬움은 컸나봅니다.
저는 물론 왠만하면 취하지 않던 팀원들 모두 이날만은 아쉬움에 많이들 취했었습니다. 그간의 제 잘못이나 모자랐던 행동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더군요..
하나둘셋 화이팅..^^
아쉬움의 밤을 보내고, 그리고 또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게되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고, 어색합니다. 하지만, 서로 진심을 다하면 좋은 인연이 되겠죠. 앞의 그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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