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 다와야 제맛이지요..^^

최근 저희팀에서는 조선생님의 사진 강좌를 3회 진행하고, 마지막주에 출사를 나가기로 했었는데, 그만 출사 예정일 마다 일이 생겨서 제대로 진행을 못했답니다.

파란에서 진행하는 10원의 기적 클릭(http://entrzone.paran.com)행사에 참여하려고 갔다가, 인사이드 맵에서 진행하는 서울 대표 출사지를 만났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출사지 맵

춥지만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홍대앞이나 인사동 쌈지길, 남산공원을 거닐면서, 겨울 세상을 담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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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7. 13:22

별장형 팬션입니다.



멋지죠? ^^





회의 중입니다. 이상태로 12시까지..TT





예정에 없던 내년도 사업전략 수립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밤늦도록 이어진 회의나 새벽까지 마신 술자리 얘긴 재미없을 것 같구요.

워크샵 장소는 제천이었습니다.

저는 어릴때 제천에서 한달정도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거의 20년만에 가봤습니다.

제천은 지리적으로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접경에 있어서 그런지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가 있습니다..^^

여하튼 별장형 팬션의 넉넉함도 그렇고, 박달재를 주변으로한 산수가 아주 좋더군요.

엉겹결에 다녀왔지만, 의미 있고, 머리도 잠깐 식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08. 11. 27. 18:30

얼마전 회사 까페테리아에 등장한 테이블에 이어, 오늘은 키오스크 모양의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어 이게 머지?"



회사 eW TFT 에서 진행중인 매장용 자동 주문/결제 솔루션이랍니다.

예전에 한창 인기를 누리던 텃치스크린 기반의 키오스크에 비해서는 훨씬 향상된 인터페이스와 부가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터치감, 시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RFID 나 사원증 결제까지 가능해서 비교적 고민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테이블에서는 2인용게임도 즐기고, 각종 컨텐츠를 볼 수도 있더군요.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는데...다시 올리겠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에스프레소를 주문해서 받아들고 자리로 오는 동안 더이상주문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머리에 떠올려 보았습니다.

머 어찌되었든, 10년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2008. 11. 27. 18:15

의정부역에서 동두천을 넘어 소요산역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렇게 먼 여행을 하게될 줄은 몰랐네요. 종로에서 한참을 자고 일어났더니, 동두천역 5분정도 다시 기다려 소요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평균 30분 단위로 한번 있는 소요산행 지하철편때문에 동료들의 무더기 지각사태가 일어나긴 했지만, 단풍에 취하고, 하산이후의 막걸리에 취하고...

정말 괜찮은 산행이었습니다. ^^

2008. 11. 1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