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Joey Tempest(V/K), John Norum(G) 이 이끄는 Europe 을 좋아했던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어느 맑고 추운 겨울 날 아침에 Radio 에서 나왔던 이 Group 의 2집 "Wings of tomorrow" 의 Title "Dreamer"를 들었을때의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이고, 두번째는, 고딩때 까불면서 놀았던 copy band 에서 공연했던 첫 곡이 "Final Countdown" 이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2집보다는 3집 " Final Countdown" 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이 Group 의 자료를 찾다보니 이뒤에도 많은 앨범들을 냈더군요.

(전 분명히 Wings of tomorrow 가 1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1집은 europe 이더군요..ㅋㅋ 아래 재성님의 추천URL 참조 "무식하면 원래 용감하잖아요?" 근데 홍성붕님의PMC에선 예전에 청계천이나 이대앞의 백판 가게나 Rock House 앞에서 나눠주던귀중한 책자들 -머랄까편집은 언더그라운드지만앨범 평은프로였던 그런 냄새가 납니다.. 거의 전영혁 수준의 해박한 지식들...와우...)

2집에선 "Dreamer" 외에도 제가 어릴때 단지 제목때문에 좋아했던 Aphasia (실어증)도 인상깊습니다.

Europe 1st Album - Wings of Tomorrow

01 STORMWIND
02 SCREAM OF ANGER
03 OPEN YOUR HEART
04 TREATED BAD AGAIN
05 APHASIA
06 WINGS OF TOMORROW
07 WASTED TIME
08 LYIN'' EYES
09 DREAMER
10 DANCE THE NIGHT AWAY

Europe 2st Album - Final Countdown


2003. 11. 7.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