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3대 댄스동호회 관련 사진을 보고나니까 요즘은 댄스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전 선천적으로 박자를 잘 못잡는 박치 입니다. 박치 이므로 당근 몸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춤은 좋습니다. 잘 못 추지만...

국민(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넘어가는 시점에 Break Dance (지금은 Breakin 이라고 HipHop 의 분야로 불리우기도 하지만) 가 유행이었습니다.

춤은 별로 못췄지만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Back Spin, Baby Swift, Wind Mill, Robot, 각기라 불리우는 떠는 춤에 이르기까지 그땐 대단히 재미있어했는데... Head Spin 이나 Tomas 같은 건 어려워서 흉내도 못냈지만...

중학교를 졸업한 후로 한번도 춤을 춰본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길거리에서 1984년도에 출시된 Breakin'' 2 라는 댄스 영화의 주제곡을 틀어놓고 춤추는 10대들을 만났습니다. 하는 동작이 약간 세련되진걸 제외하고는....거의 옛날에 추던 춤들과 비슷하더군요. 역쉬 유행은 도는가 봅니다.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런 동작들과 노래들을 듣고 있는걸 보면...

쓸데 없는 얘기였습니다.

시간나면 지루박이나 배워야지...

이게 헤드스핀 이지요..

이건 윈드밀이랍니다. 토마스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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