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Guitar 로는 Cort 가 처음 나올때의 느낌이 좋아서..
사실은 돈이 없어서..
Kawasami 라는 약간은 일본풍의 이름을 가진국산 기타를 하나 구비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연습용 기타이다보니, 줄도 잘 늘어나고, 네크나 바디도 무쟈게 무겁고,
험배킹 쪽도약간 맛이 간 상태입니다...
하지만워낙 제가 기타를 못치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요즘은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Loudness 의 Like Hell 이나 Metallica 의 Orion 을 연습해보는데..
선천적인 박치에 손까지 굳어서 배킹도 잘 소화를 못하는 형편입니다.
이미 우리나라 Rock 음악사에 전설처럼 되어버린 ''벌거숭이''를 거쳐 지금은 ''자전거 탄 풍경''의 리더가 된인봉 형님(여러분들께선 아마 이이름을 기억 못하시겠지만 태권V 주제가와 작은별 가족의 막내는 기억하실 겁니다..)이 기타를 잠시 가르쳐준적이 있었는데. 래리칼튼 스타일의 그 연주가 아직도 기억에 나곤 합니다.
누가 Guitar 는 작은 오케스트라 라고 했던가(베토벤이 그랬는데..) 난 쇠줄 뜯는 소리밖에 안나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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