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라고 하니까 ...
무슨 자동차나 말 등을 상상하실 텐데..
사실 악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아끼는 악기를 애마라고 흔히 말하곤 한답니다.
80년대에 제가 갖고 싶었던 악기는 사실그이름도 유명한Yamaha DX-7 이었습니다.
그뒤로 DXX-7도 나왔지만...
80~90 년대 M1, T1, T2, T3 로 기억되어지는 Korg 의 신디사이저 소리때문에
재작년 초에 드뎌 N5EX 를 손에 넣었습니다. Trinity(단종), Tritron 등이 있지만...
이건 너무 비싸서 손도 못대고요..
어쨌든 저는 아직도 이놈의 기능을 전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게으른 탓이죠..
사실 신디사이져지만 저는 연주용이 더 좋기때문에 얼마뒤에..
다시 스테이지 피아노를 살걸 이라고후회를 했지만...
어릴땐 제 평생 신디사이저를 가질거라곤 상상도 못했기에...
지금도 저는 이놈을 쳐다보고 있으면 너무나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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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8.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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