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참 처량하게 내린다.

몸도 마음도 축 가라앉는 기분..

이런날이면 난 어김없이

Jennifer warnes 의 Famous Blue Raincoat 를 듣는다.

어느밤 공연 준비를 하다가 친구의 화실에서 혼자 듣던 곡..

검색을 해보니 지난 2007년에 20주년 기념음반이 나왔었군...벌써 20년이나 된곡이던가?

조금이른 가을기분에 젖어본다...오늘은 정말 정신없이 일이 많은 날인데? TT

2008. 9. 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