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포스트에 허영만 선생님의 '사랑해'에 얽힌 추억이야기를 했었다.
만화 캐릭터가 광고와 절묘한 조화를 이룰때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FIDO DIDO 의 세븐업 광고와 같은 경우이다.
최근 LG 휘센 공기청정기의 광고는 '사랑해'의 만화 에피소드를 절묘하게 이용한 재미있는 사례이다.
단순히 지면 만화의 느낌에서 탈피해 에피소드 내에 간단한 interaction 을 넣은 것은 AE나 광고주의 고민들을 보여준다.
'사랑해'의 감성과 에어컨에 비해서 아직은 덜 알려진 휘센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광고 시도는 그 성공 여부를 떠나, 우리 같은 사람들이 고민해야 할 customer insight와 story telling 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보여주고 있지 않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우는 지민과 넘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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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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