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보내며...

벌써 한해가 가고 있다.

"최근 읽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하라" 라는 책에서는 "매일 매일 매순간 작은 것들에 감사하라" 라고 하던데,

나는 과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감사하고 살았는지.. 또 어제같은 오늘을 살아 왔던건 아닌지 반성해본다.

최근 나를 둘러싼 주변에 참 많은 변화들이있다.

점점 변화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나도 나이를 하루하루 먹어가는 걸까?

불현듯2년전 이맘때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모습이 떠오른다.

벌써 시간이 2년이나 흘러 버렸네....TT

하긴 우리 지민이도 훌쩍 커버렸고,

나또한 많이 너그러워지고 성숙해졌다고 내자신에게 우겨볼란다...

"성훈아...너 많이 컸어.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고, 또, 힘든거 이겨내는 만큼..하루하루 더 행복해지고 있단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