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에 가보셨나요? 전 어릴때 Parisienne Walkways 라는 연주곡을 너무 좋아했던 적이있었답니다. 물론 지금도제가 손에 꼽는 좋아하는곡이지요.
세운상가 뒷골목 빽판 파는집 근처에서 이 곡의 중간에 읍조리듯한가사가 적힌 브로셔를 발견하곤 한참을 외워본적이 있었는데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PhilLynott 이란 보컬로 예전에 Thin Lizzy 라는 그룹에 있었답니다.
이 목소리에 반해 이 노래에 취해 언제/어디서든 빠리를 연상할 일이 생기면막연하게 "언제든 빠리에 꼭 가봐야쥐"란생각을 되뇌이곤 합니다. 심지어 빵가게 빠리 크라상앞을 지나도..ㅋㅋ
프랑스에 다녀온 친구에게서 말로만 듣던샹젤리제 거리와Mont-Saint-Michel, 그리고 노천 카페...죽기전엔 언젠간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합니다. 멋진 파리지앵들하고 산책길도 걸어보구요.. ^^
그대 맘에 울리는 소리 ...
Parisienne Walkways Lyrics
I remember Paris in ''49
The Champs Elyses
Saint Michel and old Beaujolais wine
And I recall
That you were mine
In those Parisienne days
Looking back at the photographs
Those summer days
Spent outside corner cafes
Oh I could write you paragraphs
About my own Parisienne days
Mont-Saint-Michel (대한항공 선전에 나왔던...그 멋진 성)
'성훈과 현희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내가 맛나라 하는 음식 (16) | 2004.04.12 |
---|---|
봄나들이.. (4) | 2004.04.12 |
과거에 대한 인식없인 용서도 없다. (1) | 2004.02.12 |
친일 인명 사전 편찬에 관해.... (1) | 2004.02.10 |
와인 한잔과 빵 한조각과 오렌지 한개 (5) | 2004.02.08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