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추억들이 묻어나던 시기는 강원도에 살때다...
요사이 왜 그시절 생각이 많이 나는 지 모르겠다.
우리 부모님은 이렇게 인생의 황금기를 사셨다. 이제 내가 그나이...
제일 좌측이 우리 아버지, 좌측에서 세번째 분이 큰아버지라 부르던분이고, 가운데는 전직 국회의원인 박세환 장군 이다
대대장 시절 5통문 휴계소라는 곳에서 가족들이 모여 사진을 찍었다. 좌측에서 두번째가 아버지, 아랫줄 좌측에서
두번째분이 내가 정말 좋아하던 어머님...그리고 가운데 군복입은 분이 우리 어머니...우리 어머니는 아버지의 강원도 생활 내내
군복을 입고 다니셨다.
소풍 때 였나보다..이두분이 너무 다정한 모습으로 계신다.
난 사실 우리 어머니보다 같이계신 분이 내 어머니였음 했던 적이 있다. ㅋㅋ
어머니 아시면 서운하시겠지?
2006. 1. 6. 15:07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