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물로 준연극 티켓이 생겨서 3대9년만에 연극 보러갑니다.
연애때는 가끔씩 연극이나 콘서트를 보러 다녔는데, 결혼하곤 뮤지컬이나 가끔 보러다니고, 영화는 지민이 태어나고 한번인가 봤네요..
'민들레 바람되어'라는 장안의 화제라는데,
보조석이지만 조제현씨가 나온다니 울며 겨자먹기로 갑니다.
대학로를 가는것도 오랜만이고, 연극을 보는 것도 오랜만이고,
아내와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네여..
어제부터 두근두근 거리는게, 기대됩니다.
연극을 보고, 아내랑 지금은 없어졌을 '가야'라는 술집 근처에들러 옛날 생각하며 소주 한잔 기울여보는 상상도 해봅니다.
후기는 다녀온 뒤에 말씀 드릴께요..
http://media.paran.com/sphoto/newsviewmovie.php?dirnews=3231711&year=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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