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을 동영상으로만났을 때 저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뜻을 이루시던 날도 저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늘 이제 다시는 당신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게 눈물이었습니다.

당신은 어쩌면 저보다는 수만배쯤 많은 눈물을 가슴에 담고 살아오셨겠지만..

부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2009. 5. 23.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