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어요"

'택배 올게 없는데?'

회의 중에 뛰어나가보니 조그마한 상자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하얀색 커버에 특이한 중절모를 쓴 남자의 얼굴이 스케치되어 있는 Jason Mraz 와 저는 그렇게 만났습니다.

회사 후배가 보낸 선물입니다.

뜻밖의 선물에 기뻤고, 후배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은 음악은 더욱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책이나 음악 선물은 그 액면가치의 수십배 수백배의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앨범에 적혀있는 말 그대로 오늘은

"We Sing, We Dance, We Thank you" 해야겠습니다..^^

Jason Mraz -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 10점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2009. 7. 22.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