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OC(Semantically-Interlinked Online Communities)프로젝트 (http://sioc-project.org)는시멘틱웹과 소셜웹의 기술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흩어져있는온라인 커뮤니티에 존재하는 정보와 Social Network 을통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에는Ontology 표준과 FOAF 같은 SocialWeb표준 들이 활용되는데요.
최근에 보다폰에 인수된 ZYB도 그들의 블로그를 통해 FOAF 와 SIOC export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SIOC + FOAF + SKOS (출처 : http://sioc-project.org/node/158)
커뮤니티에 흩어져있는 정보와 정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면 거대하고 매우 전문적인 정보창고와 소셜네트워킹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흥미로운 것운 이 프로젝트가 아일랜드 국립대학에서 지원한는 프로젝트라는 건데요.
저는 아일랜드나 핀란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일랜드는 유럽변방의 가난한 농업국가였는데 첨단 정보기술로 급성장해 '캘틱의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었지요.
세계최대의 시맨틱웹 연구소인 DERI 도 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고,SIOC 프로젝트가연구소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하나라는사실이 놀랍고 부럽기만 합니다.
핀란드역시 노키아나 지멘스같은 굴지의 IT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Ubiquitous환경에서의 Personalization,Context-Aware Computing, Semantic Web등의영역에서해당 나라의 각 대학이나 연구기관들이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부럽기만 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점은 연구 주제나 연구인력 자체가 특정 학과에 모여있지 않은 다제간 학문분야 즉 통섭적인 교류를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현재의 경쟁력은산학협동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내 기업들과 대학들에서도 이런 활발한 실질적 연구활동이 활성화되고, 또 이 부분이 실제로 실생활에 적용되는 환경이 보다 많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머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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