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이던가? 학교에서 지정해준 운전면허연습장에서 만났던 누나...
당시 사법연수원 준비중이었었는데, 내가 연수원 마치면 뭐할거냐고 물어봤었다.
누나는 당차게 "나 검사할거야" 라는 말을 했었는데..
교보문고 나갔다가 그녀가 쓴 책을 만났다. 그녀는 그 말대로 검사가 되어 있었고,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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