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블로그와 SNS를 통해 나간 아임IN 기획자 채용공고의 뜨거운 반응(?)으로 또 다시 채용공고를 올립니다.

이번에는제 옆에 있는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요즘 잘 나가는 똑똑한 통합 주소록 Usay 의 기획자를 채용합니다.

채용요강은 아래와 같으며,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9/17일까지 이메일 : tahu@paran.com로 보내시면 됩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앞의 메일이나, twitter @itahu 로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KTH와 멋진 Usay를 만들어보실 분 손을 높이 들어주십시오..!!!

- 아래 -

-모집구분 : 정규직
-모집분야 : 서비스 기획
-모집인원 : 1명
-주요업무 : Usay주소록 서비스 기획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폰 앱, PC Web)

-학력/전공 : 무관
-경력 : 경력 3년이상


-요구역량
1. 서비스 기획 능력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기획 경험자 우대)
2. 마케팅 기획 경력 우대
3. 팀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자

4. 메신저, 메일, SNS, 주소록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획 경험자 우대. 끝.


2010. 9. 10. 11:58

저희 팀에서는 최근 출시되어많은 분들의사랑을받고있는 국내 최초의 LBSNS '아임IN'을 함께 기획하실 경력직 기획자를 찾고있습니다.

SNS 서비스인만큼 SNS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채용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Job Specification 은 아래와 같습니다만, 채용 요건을 일부 충족시키지 않더라도 저희 아임IN 을 사랑하고 아껴주실 수 있는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채용하고 싶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제게 메일이나 DM을 주시기 바랍니다.twitter :@dminer, Email : dminer@paran.com 입니다

아임in 기획자 (경력직)

- 경력 5~10년
- Social Network 및 Social Platform에 대한 제반 지식 및 이해 필수
- 커뮤니티 or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획 경력 필수
- Reading & Writing Skills in English
- 개발 디자인을 아우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 SNS 서비스 및 소셜/RPG 게임 기획 경력 우대

- Social Network Analysis에 대한지식 및 경험 보유자 우대

지원마감 : ~ 2010. 9. 10

저희와 함께 '아임IN'을 멋지게 만드는데 '발도장 쿡!' 해주실 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주변에도소개해 주시면 후사(?) 하겠습니다 ^^




2010. 9. 1. 14:59

신입사원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모임을 주관한 담당직원이 막걸리 사발식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학생때 처럼 커다란 우동 그릇에 막걸리를 가득따라 주는 무리한 사발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한잔을 다마시려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요.

다들 즐겁게 마셨습니다.

회식이 있었던 곳은 마치 예전 학교 주변의 선술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두부 전문 음식점이었는데요.

팀전체가 모여방을 독차지 하다보니 큰 소리로 떠들어보기도 하고, 왁자지껄 웃기도하고...이 얘기 저 얘기 편하게 했지요.

다들 얼큰하게 취기가 오르자 어느 직원한분이 '청계천 8가'를 나즈막히 불렀습니다.

'산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가를....'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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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9. 13:20

소비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학문적인 발전도 지속되다보니, 시장조사나 사용자테스트 기법이 나날히 새로와 지고 있습니다.

흔히들 제품을 만들때마다 엄청난 돈을 들여 Ethnography, ZMET, Laddering 같은 정성조사나GOMS, Eye Tracking 같은 전문적인 모델링 혹은 사용자테스트를 수행하곤 합니다.

실제 시장조사나 사용자테스트가 행해짐에 있어, 조사를 진행하는 측이나 의뢰하는 측에서 자주 간과되는 중요한 사실은 '충분한 준비와 제품에 대한 고민없이 시작하는시장조사나 사용자테스트만으로는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거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없다는 점' 입니다.

즉,시장조사나 사용자테스트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의 의도나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용도로만 활용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조사나 테스트는 가설 검증의 과정입니다.

가설이 머냐? 이론적인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사실 가설은 제품에 대한 기획자의 시각이며 의지입니다. 나름대로 제품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결심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 의지와 결심이 맞는지 한번 점검해보자는게 시장조사와 테스트의 용도입니다.

심지어,시장조사나 사용자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결과 조차도 엄청난 오류를 범할때가 있습니다. 말콤글래드웰의 블링크에 보면 제한적인 시장조사나 테스트가 얼마나 나쁜 의사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나와 있기도 합니다.

저는믿습니다. 성공한 제품뒤에는 엄청난 조사기법들이 있는게아니라 늘 고객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기획자의확신,그리고혜안과 고민이 있었음을 말입니다.


2010. 3. 2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