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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 안내문을 받아든 아내의 답답한 한숨소리가 왠지 생경하다.
"글쎄 매달 꼬박꼬박 내는 적지않은 원비 말고 걷어가는게 왜이리 많지?"
두달전 지민이가 처음 어린이 집을 간다고 했을 땐, 대견하기도 하고 참 미안하기도 했다.
원복이라고 노랗고 파란 체육복을 입고, 제 상반신보다 큰 가방을 맨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도 같았다.
그건 그렇고, 아내왈..
"원복 가격이 얼마게?" "글쎄 재질로 봐선 돈만원이면 족히 살거 같은데" "삼만원"
"가방 가격은 얼마게?" 내딴엔 좀더 쓴다고 "만원" 이랬더니...그 두배란다..
급식 가방, 식판,
현장 실습비,
도시락 비, 간식비...
게다가 4살 미만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건강검진비까지 현금으로 가방속 봉투에 넣어 보내달랜다..
돈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어린 것이 뭘 얼마나 먹고, 멀 얼마나 좋은걸 입는다고...
게다가 대한민국 온천지 다되는 카드결제나 현금 영수증은 묻지도 않는다.
그게 다 세금 포탈을 위한 안전장치 임은 누구라도 직감할 수 있다...빌어먹을...
"지민이 아빠 내가 한번 따져볼까?"
"괜히 지민이 한테 안좋으면 어쩌지? 남들 다 군말없이 내는데..."
대한 민국 보습 학원이나과목 전문 학원은 현금 결제외엔 생각할 수 조차없다.
때되면, 스승의 날이라고, 생일이라고,챙겨야 한단다.
소위 배웠다는 부모들이, 그렇게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이렇게 비 이성적인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마전 모 명문 사립고에 대한 동영상을 봤다.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우리 회사 지하 3천원짜리 백반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부실한 3천4백원짜리 급식과 군대보다 못한 기숙사 상황,
편지검열, 채벌, 두발 및 사생활 규제, 그리고 그앞에서 억압받는 학생들, 그걸 보고도 명문학교라는 이유로 학교를 못옮기는 학부모들...
우리 교육이 진짜 제대로 된 교육인가?
대한민국 부모들이 자녀 교육 앞에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정부나 언론은 기업윤리를 논하기에 앞서, 그 중요하다는 교육윤리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야 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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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쯤전에 정말 오랜만에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에고에고...주차하는데 한시간 차빼는데 한시간..TT
그래도 지민이가 동물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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