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모임을 주관한 담당직원이 막걸리 사발식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학생때 처럼 커다란 우동 그릇에 막걸리를 가득따라 주는 무리한 사발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한잔을 다마시려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요.

다들 즐겁게 마셨습니다.

회식이 있었던 곳은 마치 예전 학교 주변의 선술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두부 전문 음식점이었는데요.

팀전체가 모여방을 독차지 하다보니 큰 소리로 떠들어보기도 하고, 왁자지껄 웃기도하고...이 얘기 저 얘기 편하게 했지요.

다들 얼큰하게 취기가 오르자 어느 직원한분이 '청계천 8가'를 나즈막히 불렀습니다.

'산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가를....'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 봅니다.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Usay 기획자(경력직)을 모집합니다.  (0) 2010.09.10
아임IN 기획자(경력직)을 모집합니다.  (6) 2010.09.01
시장조사나 사용자테스트를 과신하지 말자  (0) 2010.03.26
신입사원  (0) 2010.03.15
  (0) 2010.03.08
2010. 3. 2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