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가 있는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했습니다. 난생처음 학부형이란 타이틀로 참석한 자리라 많이 설레더군요.
지민이 뿐만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다 제 아이들인것 처럼 너무나 예쁘고 귀여웠습니다.
6시부터 두시간 반가량 적지않은 시간이었는데도,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의 동작때문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약간 씁쓸한 것은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돈하고 결부된다는 점이었는데...
들어간 만큼돈 값어치를 하긴 하더군요..^^ 저도 어쩔 수 없이 그냥 묻어가는 학부모가 되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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