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과 현희가족

Healing - 내 영혼을 치유하다...

멋진성훈 2007. 1. 9. 20:32

우리 주변에 언제부턴가 Healing 이란단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힐링소사이어티라는 책도 있었고, 힐링테라피, 힐링포엠, 힐링뮤직에 이르기까지..

오늘은 내가 아끼는 후배가 내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사실 벌써 몇번째 나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이지만...

그 후배나 나나 아마 정신적인 "치유"가 필요한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용서하고 관대해짐으로써 주변의 자극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와져야 하는게 아닐까란 어줍잖은 생각이 말이다....

1 . Healing - U2의 정보친구는 내게 이런 답을 주었다.

healing

[형용사] 1. <상처.병을> 고치는, 치료의

2. 회복중인.

[명사] [불] 치유, 치료(법)

다분히 건조한 대답이다.

2. Wikipedia 는 이런식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Healing is the process whereby the cells in the body regenerate and repair to reduce the size of a damaged or necrotic area. Healing incorporates both the removal of necrotic tissue (demolition), and the replacement of this tissue.

The replacement can happen in two ways:

  • by regeneration: the necrotic cells are replaced by the same tissue as was originally there.
  • by repair: injured tissue is replaced with scar tissue.

Most organs will heal using a mixture of both mechanisms.

다분히 의학적이나 앞서 U2 정보친구가 주지못한건조한 뉘앙스를 극복해준다... 상처입거나 괴사된 영역의 크기를 줄이기위한세포의 치료와 재생산이라니...

3. 파란검색의 더페이퍼 검색 결과

여기서 치료와 치유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한다..즉 몸을 다스려 병을 나아지게 한다는 의미이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옆의 링크를 클릭해보시길 바란다 -> 힐링...

몸을 다스린다...무척이나 힘든 개념이다.....

하지만....지금 이순간내게필요한건 주사를 놓고 약을 쓰고 더러운 환부를 잘라내는 치료가 아니라...

따스한 손길과 훈훈한 말한마디와 편안한 음악과 같은... 치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