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하이텔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들인 창준, 준형 커플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시 찾았습니다.
창준, 준형 커플과는 2년전에도 함께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었고, 그뒤로 될 수 있으면 자주 가족모임을 하기로 했었는데, 2년만에 약속을 지킨셈이지요. 그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이들의 2세들과 함께해서 인원이 늘었다는 것 뿐.. 거의 9주만의맑고 청명한 하늘 만큼이나 함께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당일 새벽까지 데이터 분석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몸은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어린아이처럼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음엔 이 커플들과 서해안의 어느 팬션에 가기로 했는데 언제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참..주녕네 집에 잠깐 갔었는데 제수씨가 디자이너라 역쉬 럭셔리하게 집을 꾸몄더군요..아 부러워라..
제가 살이 좀 찌긴 쪘나봅니다. 뚱띵이로 보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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